[현장]관세청국감 말!말!…”왜 서울시내에 몰빵 하나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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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]관세청국감 말!말!…”왜 서울시내에 몰빵 하나?”

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 국회에서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. 이날 관세청 국감은 야당을 중심으로 대기업 면세점 및 면세점 특허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. 다음은 국감장에서 나온 말말.

○…”증인협상, 이런 식으로 하지 맙시다.(김현미 의원, 면세점 업체 증인들의 답변이 불성실하다고 지적하면서)”

○…”내년 국감부터는 (기업)대표자가 아닌 사람은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게 만들었다.(박광온 의원, 면세점업체 간부(증인)들이 의원 질의답변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여야간 증인선정 공방이 이어지자)”

○…”의원이 질의하는데 증인이 ‘신문에서 봤다’ 이런 식으로 답변하는 건 처음이다. 저희가 당황스럽다.(박영선 의원, 증인이 미르 재단 출연내역을 신문에서 봤다고 하자)”

○…”명단 그거 하나 제출 못해 우왕좌왕하고 있나?(송영길 의원, 오전에 요구한 면세점 심사위원 명단을 아직 제출받지 못했다며)”

○…”서울시내 면세점이 9곳이나 되고 더 늘리겠다고 하는데…무슨 이유로 서울시내에 몰빵 하나?(박주현 의원, 서울시내 면세점 정책을 지적하며)”

○…”(국정감사 진행 중인데)배석하신 분들 껌은 안 씹었으면 좋겠습니다.(김태년 의원, 보충질의 시작하면서)”

○…”이렇게 법 가지고 오면 안해 줄 거니까 아시고 계시라.(김현미 의원, 면세점 관련 관세청 정책을 청장에게 지적하면서)”

○…”수입산과 국내산 밀가루를 각각의 병에 넣고 그 병에 곤충을 넣었는데, 수입 밀가루 병속 곤충은 얼마 있지 않아 다 죽었는데 국내산 밀가루가 담긴 병은 곤충들이 알까지 낳고 살아.(박준영 의원, 수입식품의 유해성 여부를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며)”

○…”전임 청장과 관련해 티파(무역관련 지식재산권협회)와 관세청간 문제 뿐만 아니라 관세청의 특허 장사 이 부분하고도 관계가 깊고 그렇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.(박영선 의원, 의사진행발언하며)”

○…”투명 인간 취급당한다는 그분 보호해 줘야 하지 않나요?(이혜훈 의원, 내부고발 직원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)”

○…”눈 똑바로 뜨고 대답할 일이 아니다.(박영선 의원, 티파 관련 질의 중 관세청장의 답변태도를 문제시 삼으며)”

○…”장사한 적 없다.(천홍욱 관세청장, 박영선 의원이 관세청이 면세점 장사 했다고 하자)”

오상민 기자   osm1158@hanmail.net